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 장군 (문단 편집) == 실력 == 엄청난 무의 재능을 가진 인물로 누구의 가르침도 받지 않고 홀로 수련하여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그의 능력에 대해서는 작중 본인의 입을 통해 잘 설명된다. '''"배우지 않고 터득할 수 있는 자에게 스승은 필요없다."''' '''"자신이 원하는 능력을 끄집어 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 어디를 어떻게 단련시켜야 할 지를 안다. 그것이 진정한 재능이다."''' 젊은 시절에는 발차기의 달인이 상대와 대련하는 것을 먼 발치에서 지켜본 다음 그 달인에게 도전해서 같은 발차기 기술로 털어버린다. [[따라쟁이|한 번 보고 달인을 능가할 만큼의 기술을 터득했다는 소리.]] ~~답이 없다~~ 이후 짧게 묘사되는 수행 장면을 보면 내공도 그냥 지 알아서 쌓았고 섬공파도 혼자 연구해서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무려 '''뇌신'''까지 눈으로 보고 배워버린 점을 감안한다면 세계관 내 기공술의 극한을 스승도 없이 달성했다는 소리. 거구임에도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해 힘과 스피드를 두루 갖췄으며, 특기는 전신을 기공갑옷으로 만드는 경기공과 그 상태에서 수도로 상대를 공격하는 섬공파. 섬공파의 위력은 [[시후앙]]의 염사곤을 제치고 친미 세계관의 권법 중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물론 염사곤도 대단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의 신체로 직접 구사하는 섬공파 쪽이 더 대단하고 아래 기술한대로 볼 장군의 어마어마한 피지컬과 어우러져 작중 최강의 파워를 보여준다. 섬공파의 정체는 신체를 단단하게 강화하는 경기공으로, 일반적인 무술가는 그 정도로 신체를 경화하는 동안에는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들지만 천재인 볼은 ~~그딴 거 없다~~경기공을 수도에 집중시킨 상태에서 자유롭게 공격을 퍼붓는 기량을 보여준다. 섬공파로 사람 상반신만한 바위를 꿰뚫어 그대로 들어올린다거나 돌기둥을 박살내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한다(...). 뇌신으로 기공을 증폭시킨 섬공파는 멀쩡한 성벽을 반으로 갈라버리는 위력을 발휘할 정도. 통배권을 남발해 가며 지쳐가는 친미와 달리 스태미너가 좋은지 섬공파를 뻥뻥 써대면서도 지친 기색조차 안 보인다. 볼 스스로는, 기껏 싸움에 이겨봐야 상처입고 빈사 상태여서는 뜻을 이룰 수 없으니[* 여담으로 이 부분(11권)의 대사가 한국 정발판에 "이겼다 해도 만신창이가 되면 '''일을 못한다'''"고 번역되어 있어 대단히 컬트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투파 워커홀릭~~ 덕분에 정발판 독자들은 '''볼이 싸움도 하고 근무도 열심히 하려고 섬공파를 수련했나보다'''라고 이해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볼이 카난 자치구에서 지극히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점을 생각하면 납득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단 대사 원문은 '事を成す'로 '목표를 이루다' '(평생에 걸친)뜻을 이루다' 정도로 번역될 수 있는 관용어로, 올바르게 옮긴다면 '승리한다고 해도 만신창이가 된다면 목적을 이룰 수 없다' 정도가 되어야 한다. 이를테면 상대를 만신창이가 되어 꺾었지만 목표삼았던 물건을 얻지 못한다든지, 안전하게 탈출하지 못한다든지.... 즉 합리적이고 목적지향적인 볼 장군의 성격을 반영해서 만들어낸 기술인 것이다. 애초에 섬공파를 스스로 터득한 시점은 카난 자치구에 스카웃되어 '일'을 신나게 하기도 이전으로 보이고, 그 때나 지금이나 볼의 태도는 '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목표라면 뭐든 좋다' 같은 식이었다.], 갑옷이 곧 무기가 되는 섬공파야 말로 궁극의 전투법이라고 자신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그에 걸맞는 위용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기초적인 능력도 엄청나고 섬공파의 위력도 출중하지만, 그의 가장 무시무시한 능력은 어떤 기술이든 한번 보면 순식간에 따라 할 수 있는 재능으로서[* 물론 그 무술을 사용하기 위한 피지컬은 따로 충족해야하지만 볼 장군은 세계관 내에서 최상의 피지컬을 지닌 남자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기술의 원리를 순식간에 파악해 내고 바로 구현해내 버린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친미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 친미도 그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혹은 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그자리에서 떠올리고 특훈을 해 타개하기 때문이다.] 친미의 통배권과 뇌신을 그냥 본 것만으로 그 자리에서 구사해 버림으로써 친미에게 충격을 줬다. 통배권의 경우 발구르기의 힘을 좀 더 잘 전달할 수 있어야 되겠다고 담담하게 자평하면서 '''"다음 번에는 좀 더 잘 해 보지."''' 같은 도발을 친미에게 날리기도 할 정도. 물론 친미도 이와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긴 하다. 친미 역시 [[요센도사]]에게 [[통배권]]을 전수 받았을 때, 아무런 지도도 받지 않고 요센도사가 보여준 통배권의 원리를 스스로 연구하고 수련해서 통배권을 마스터했다. 그러나 친미조차 10일이나 걸려--잠깐, 이것도 엄청난 건데?-- 마스터한 통배권을 아무런 수련도 없이 잠깐 몇 번 본 것만으로 구사해 버리니 친미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물론 볼 자신이 이미 만렙을 확실히 찍은 무술가이고 기공술에 숙달된 상태인데다가 몸으로 통배권의 성질을 체험해 본 반면, 친미가 통배권을 익히던 시점은 아직 극중 초반으로 아직 무술 수행도 시작하지 않았고 소위 '도장권법' 수준에서 간신히 벗어난 거 인증하던 쪼렙 시절이었다는 차이는 감안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도 볼 장군의 즉석 학습 능력이 경악스러운 재능이라는 점만은 확실하다. ~~중년의 나이에 새로운 것을 익힌다는 것은 쉽지 않다~~ 무의미한 가정이긴 하지만, 무술에 대한 센스가 대단한 친미가 만약 통배권을 배우지 않은 채로 무술가로서 만렙을 찍었을 때 통배권을 보거나 직접 맞아봤다면, 얼마나 빠르게 통배권을 익힐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친미도 상대방의 기술을 보고 응용하거나 이에 대응하는 기술을 즉석에서 만들어낸 예가 여러번 있으니... 게다가 성격도 냉혹하면서 카리스마 있다. 부하들이 실패하면 절대 용서없다... 몇몇 부하들이 돈받고 주민들이 도망가게 했는데 부하들을 직접 사형시켰으며 부하들의 가족들도 몰살시켰다고 한다. 친미와 싸우는데 날 방해하지 말라고 명령을 내렸음에도 앞에서 얼쩡거리며 친미에게 덤비던 간부급 부하도 스스로 한방에 죽여버린다. 놀란 친미가 "네놈 부하잖아?" 라고 하자 내 명령을 어기는 건 용납 안한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사실 무력 면에서도 오우도와 비견될 만큼 세계관 최강자지만, '''전술적 판단력과 공포정치를 통한 카리스마''' 또한 친미 시리즈 사상 최강에 가깝다. 예를 들자면 몰려드는 주민들은 결국 군중심리에 의해 기세가 올랐을 뿐 기선만 제압하면 손쉽게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포탄 한 발로 주민들의 선봉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혀 기세를 꺾고 자신의 위압감을 통해 기선을 제압한 후에 강렬한 위압감을 유지한 채 적절한 협박으로 GG를 받아내는 포스는 가히 압권이다. 특히 푸신이 날뛰면서 투쟁심의 불씨를 다시 피워올린 시점에서 인질로 잡혀있는 키리의 아버지와 키리가 서로를 인식하자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재빠르게 몰아쳐서 GG를 받아내는 부분은 무척 좋은 판단이라 할 만 하다. 저항군들이 지라이를 인질로 삼을때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구하러 와서 차거운 눈빛으로 "인질의 가치라는 건 살아있을때 있는 것이다. 영주님에게 해를 끼친다면 거기 있는 너희들 모두가 죽고 싶다는 거겠지."라고 말하며 일절 흔들리지도 않았다. 이러니, 다들 속마음으로 정말이지 무서운 놈이라고 치를 떨었다. 스토리 전개상 어쩔 수 없었다지만 볼이 사라진 이후에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볼 한 사람이 가지는 카리스마와 장악력이 대단함을 유추할 수 있다. 애초에 작중 시점에서 외국의 군사 고문 스카웃을 받고 있었을 정도. 이러한 볼의 카리스마와 세계관 최강자 후보에 당당히 들어가는 강력한 무력이 합쳐져서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동시에 볼 이후로 등장한 각 시나리오의 최종보스들이 허접해 보이게 만드는 악영향도 끼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